오늘과 같은 '강풍'…황금연휴 '피날레' 내일 어린이날 날씨는?

[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 동해안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또 서해안 일부지역에서는 약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 날씨예보, 대부분 화창한 '봄기운'…곳에 따라 구름 '두둥실' 강풍 '휘리릭'

기상청은 4일 “오늘밤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내일 5일 어린이날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밤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그제(2일)와 어제(3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으나, 일부가 남하해 오늘밤까지 서해안 일부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날씨를 보이겠다. 황사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는 기류에 따라 영향지역과 지속시간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