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일본 데뷔 후 '新 K-POP 주역' 행보를 걷고 있다.

30일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가 일본 미니앨범 'Stand up!'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4위를 기록,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0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4위로 순위가 급상승된 오메가엑스의 미니앨범 'Stand up!'은 데뷔 타이틀곡 'Stand up!'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5곡을 일본 오리지널 버전으로 구성했으며, 에미넴, 스눕둑, 50센트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일본 유명 프로듀서 ASH가 참여해 발매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현지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오메가엑스는 30일 도쿄 토요스 PIT, 9월 1일 오사카 난바 하치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폭발적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30일 도쿄 토요스 PIT에서 열리는 오메가엑스의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 미니앨범 'Stand up!'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오메가엑스는 앞서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로도 인도, 노르웨이, 이스라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메가엑스는 9월과 10월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투어에 돌입한다. 9월 16일부터 28일까지는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의 5개 도시를 찾으며, 10월 1일부터는 보스턴, 뉴욕, 애틀란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