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된 화분을 전국 35개 초등학교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보라매초등학교에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업사이클링한 화분키트를 전달했다. 화분에 씨앗을 심는 체험활동 후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이번 캠페인에는 우리금융 임직원들을 비롯해 올해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경기 갈곶초등학교와 충남 탕정초등학교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등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참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총 930kg 분량의 플라스틱이 수거됐으며, 이후 2달에 걸친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화분으로 재탄생됐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밀알이 되어 우리 사회가 순환경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