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고령층의 상담센터 편의성 강화를 위해 '콜봇 서비스(똑똑)'를 70대 이상 고령층 고객으로 확대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고령층의 상담센터 편의성 강화를 위해 '콜봇 서비스(똑똑)'를 70대 이상 고령층 고객으로 확대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국민은행 제공.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70대 이상의 고령층 고객도 콜봇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통장·인감 분실신고는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음성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통화가 끝나고 2시간 이내에 다시 상담센터에 전화할 경우 문의했던 업무의 담당 상담원에게 바로 연결돼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콜봇 서비스는 전화를 통해 대기없이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6월부터고객센터 상담에 'AI-Navigator 서비스'를 도입해 하루 평균 1만5000건의 고객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전성표 국민은행 스마트고객그룹 전무는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콜봇 서비스을 추가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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