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나이에 비해 철이 안 든 것 같은 스타로 구혜선을 뽑았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나이에 비해 철이 안 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구혜선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4,005표 중 2,681(19%)표로 1위에 오른 구혜선은 2002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연기 외에도 책 출판, 그림 전시회를 비롯해 배우 겸 영화감독, 작가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왔다.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화의 원인을 두고 대립하며 공개적으로 폭로전을 펼쳐 구설에 올랐다.
2위는 1,747(12%)표로 함소원이 차지했다. 18세 연하의 중국 스타 진하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함소원은 이후 방송과 SNS 활동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방송에서 보인 무례한 언행과 각종 허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받은 함소원은 이후에도 논란에 대해 명확한 해명과 사죄가 없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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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3위는 1,667(12%)표로 기안84가 선정됐다. 유명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예측하기 힘든 행동과 독특한 생활습관으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리고 있다. 최근 첫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한 기안84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유의 꾸밈없는 일상과 자유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외에 김희철, 이상민, 슈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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