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청라 A12블록에 분양 중인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가 1순위 청약접수 마감을 기록해 대표적 과잉공급지역에서 선전했다.

7일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는1481가구 모집에 2833가구가 청약접수를 신청해 평균 1.9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1순위 청약 결과

주택형으로는 전용면적 69㎡의 경우 177가구 모집에 782명이 몰리며 평균 4.4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공급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용면적 84㎡A 경우 735가구 모집에 1504명이 몰리며 평균 2.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다만 157가구를 모집한 84㎡B와 99㎡의 경우 각각 0.34대 1, 0.96대 1로 1순위 마감에 실패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는 인천지역이 수도권의 대표적인 과잉공급이라는 우려 속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앞서 접수된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0.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고전이 예상됐지만 미디어펜의 청약예측결과 수준인 2대 1 내외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