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튜브 채널 '가전주부'의 크리에이터 최서영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최서영 씨가 가진 크리에이터로서 재능과 이미지나인컴즈의 제작 및 매니지먼트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서영은 2011년 채널A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 유튜버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라이프 스타일 유튜브 채널 '가전주부'를 운영하며 실제 생활에 유용한 눈높이 리뷰로 37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21년부터는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생각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말많은소녀' 채널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말많은소녀'는 1년 만에 14만명의 구독자를 모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서영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들과 나눈 동기 부여 메시지들을 기록한 에세이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를 출간했으며, 이 책은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 사진=이미지나인컴즈

 
이미지나인컴즈는 "현재 최서영 씨가 운영 중인 채널의 콘텐츠 확장을 위해 본사의 제작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방송, 강연, 저술활동 등 보다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 스펙트럼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서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세호, 지상렬, KCM, 신고은 등 방송인,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106만 구독자를 보유한 10대 크리에이터 마이린과 마이맘,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신지연, 건축가 유현준 교수, 김지윤 박사도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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