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정영(50) 측이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2일 오후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 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영 측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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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스더블유엠피 |
최근 50대 여배우 A씨는 혼인빙자·특수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불륜설을 제기한 남성 B씨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엔터테인먼트 사업 욕심으로 인해 A씨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고 사과했다.
온라인상에서는 A씨의 정체를 두고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한 유튜버는 '[단독] 27년차 여배우 김정영 불륜&스폰 피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파장을 낳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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