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약 400명과 퇴직직원 재채용 등 총 700여명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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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약 400명과 퇴직직원 재채용 등 총 700여명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국민은행 제공 |
채용부문은 △UB △글로벌IB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 신입행원 △ICT·자본시장 등 경력직 전문인력 등이다.
우선 신입직을 살펴보면, UB부문은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글로벌IB부문은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IB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ICT부문은 비대면 플랫폼 확장 및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IT △플랫폼개발 △데이터 △ICT(장애인) 등 4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채용한다.
또 국민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을 채용해 다양성 확보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UB부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IB부문은 서류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ESG 동반성장부문은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ICT부문은 서류전형-코딩테스트-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으로, ICT 장애인부문은 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을 통합해 하루에 일괄 실시한다.
경력직의 경우 △ICT △디지털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수시 채용한다. 특히 'KB형 플랫폼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금융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채용을 실시한다. 서류전형 이후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을 하루만에 진행함으로써 신속하게 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퇴직직원 재채용은 본부부서와 영업점을 포함해 은행업무 전반에 경험이 있는 직원을 채용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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