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이하 문화관)은 조선시대 대표 암행어사였던 박문수 선생의 탄신 기념으로,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3리에서‘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생가터’표지석 제막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10월 3일은 선생의 탄신 331주년(음력 9월 8일)이라는 것
장승재 문화관장은 "박문수 선생은 평택이 낳은 조선 후기 슈퍼스타 역사인물이며, 조선시대 600여 명 암행어사의 대명사이자, 위대한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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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수 초상/사진=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제공 |
장 관장에 따르면, 박문수는 고령 박씨로 조선 현종 때 이조판서 박장원의 증손자로, 외가인 경주 이씨 진위 봉남리에 거주하는 외조부 이세필 집에서 태어났는데, 백사 이항복의 현손녀가 어머니이고 처가는 청풍 김씨로, 부천 소사동에 있는 '대동법' 시행 대표 인물인 잠곡 김육 선생의 고손녀가 부인이다.
박문수는 현장 리더십과 '위민정신'(백성을 위하는 정신)으로, 조선시대 암행어사들의 표상으로 평가된다.
장 관장은 "이 곳이 박문수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암행어사의 메카'와 더불어, '암행어사 박문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박문수 선생 역사인물 문화콘텐츠화를 통해.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화가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은 제막식을 마치고 오후 3시30분부터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2층 교육장에서 암행어사 박문수 대표적 연구자인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의“평택 진위출신 암행어사 박문수 위민정신”특강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박문수 선생 생가터 표지석 제막식 자축연도 개최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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