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한카드는 개인정보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 주최한 ‘2022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국세청장상)과 우수상(금융보안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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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카드 |
그랜데이터와 한국철도공사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분석한 ‘철도이용 및 관광 특성 분석’은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그랜데이터 가명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KDI에서 연구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경제 효과 분석’은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그랜데이터의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으로도 가명결합 정보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새로운 데이터 3법 시행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바 그랜데이터 확장을 통한 LG전자·홈플러스·롯데멤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민간 데이터댐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SK텔레콤·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를 런칭해 데이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랜데이터 대표 3사인 신한카드를 비롯한 SK텔레콤, KCB가 보유한 고객은 각각 3000만명, 2800만명, 4400만명으로 각 사의 데이터를 개인 단위로 가명 결합함으로써 일반 통계 분석을 뛰어넘는 상세 분석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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