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금융위 국정감사' 출석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10월 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부처 직원들과 함께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김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론보도를 보면 금융위 관계자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해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했는데 올해 안에 이전 가능한 것 맞느냐”는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산은 이전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고 국정과제로 신경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할건지와 시기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정부의 공식입장이 되려면 국토균형발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점 이전 등에 대해 산은과 협의해서 하려고 하는데 연말까지는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다른 이슈가 많아서 신경을 덜 쓴 측면이 있는데 더 신경쓰겠다. 우려하시는 사항에 대해 알고 있고 빨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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