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유엔사무국 등 '국제기구 채용설명회'를 오는 1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설명회는 외교부의 해외 근무자와 서울시의 국내 근무 국제기구 채용으로 구분, 진행된다.

해외 근무자는 12일 14~18시 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같은 날 12시 30분부터는 국내 근무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강당 옆 공간 예정이다.

   
▲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해외 근무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식량계획(WE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자원봉사단(UNV) 등 7개 해외 국제기구가 참석한다.

국제기구 인사관계자가 직접 소개하는 생생한 취업 비법을 들을 수 있고, 현장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어,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 소재 6개 국제기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채용 상담관도 운영된다.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시티넷(CITYNET) 사무국,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WEP 한국사무소, FAO 한국협력사무소, UNFPA 서울사무소가 참여한다.

국제기구 부스에서는 국내 근무자 채용에 대한 정보와 인턴십 제도를, 산업인력공단 부스에서는 공단이 지원하는 해외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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