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메트로미술관'의 2023년 정기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메트로미술관은 하루 3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복궁역 내에 있어, 서울시민 뿐 아니라 주변 관광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 경복궁역 내 '메트로미술관'/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1일 대관료는 부가세 포함, 27만 5000원이다.

조명, 냉·난방 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강화 유리문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 작품은 공공 목적을 침해하지 않고, 통행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대관 신청은 공사 누리집의 '시민 참여→신청센터→미술관 대관' 항목에서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 문의도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정환 공사 홍보실장은 "오랜 역사와 좋은 접근성을 가진 메트로미술관의 대관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경복궁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전시 작품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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