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지우가 '금혼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1일 "배우 송지우가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하고 통쾌한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송지우가 연기할 예현희는 소랑(박주현 분)의 이복동생으로, 금지옥엽으로 자라와 자신밖에 모르는 유아독존인 인물.

그는 모친인 서씨부인(박선영 분)과 완벽한 한 팀이 되어 '중전 되기'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예정이다. 


   
▲ 사진=한아름컴퍼니


송지우는 2019년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김선호(차우식 役)를 짝사랑하는 제자 민아 역을 맡아, 당돌함과 러블리함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또한 MBC '웰컴2라이프', 채널A '유별나! 문셰프', wavve '러브씬넘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모델 지망생, 남편에게 집착하는 의부증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 사진=한아름컴퍼니

   
▲ 사진=한아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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