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경쟁률 평균 0.62 대 1 "59㎡는 청약자 넘쳐"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서울 강북의 핵심 재개발 분양단지 'e편한세상 신촌'이 특별청약에서 60%가 넘는 청약을 기록, 1순위 불꽃튀는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평형이 마감될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신촌'의 특별공급분 200가구의 청약 결과 124가구가 신청해 0.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e편한세상 신촌' 특별공급 결과
지난달 1-3지구 뉴타운 특별공급에서 9가구만이 접수된 대우건설의 아현역 푸르지오의 0.15대 1과 비교해 호성적이다. 

아현역 역세권 등 입지의 우월성을 지닌 데 따른 시장 평가로 풀이된다. 

'e편한세상 신촌'의 특별 청약에서 전용 59㎡는 경쟁률이 치열, 청약자가 모집가구를 넘었다. 전용 84㎡의 특별공급분 190가구 청약에서도 0.6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신촌'은 특별공급에서 124가구가 청약됨에 따라 일반청약자들은 501가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현지 전문가들은 서울거주자들이 10개 주택형 모두를 채우면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e편한세상 신촌'은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26~28일 진행된다.

한편 'e편한세상 신촌'는 모두 2,1010가구의 대단지로 이번 일반분양분은 특별공급을 포함해 모두 625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3.3㎡당 2천만원 초반 대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

   
▲ e편한세상 신촌 분양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