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롯데케미칼이 중소 파트너사의 환경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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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 친환경경영부문장인 박인철 상무(CSO)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제공 |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오후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100여개 협력사 인력들을 대상으로 교육·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문 인력 부재 및 비용 등의 문제로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및 개별 환경법 등의 정보 습득 및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기업들을 위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법 자체가 워낙 많고 복잡해 관련 내용들을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롯데케미칼이 희망 교육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해줘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며, “일정 상 참석하지 못한 담당자에게도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지난 8월부터 약 20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안전 희망 교육에 대한 니즈를 먼저 파악한 후, 유독 물질 관련 법안인 △화평법 △화관법 △폐기물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s)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파트너사 환경세미나를 지속 운영, 확대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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