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23일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천로 등에서 46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기 높은 '세계도시 음식전'은 무교로와 청계천로 일대에서 열린다. 

   
▲ '세계도시 음식전'/사진=서울시 제공


태국의 팟타이, 독일의 브랏 부어스트, 브라질의 페이조아다 등 각국의 대표 음식이 준비되며, 다회 용기를 가져오면 모든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용기내'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광장 일대에선 요르단 커피콩 빻기, 조지아 와인 시음 등 체험 행사가 있다.

'월드 버스킹'에는 10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전통 무술·음악 등을 선보하고,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세계 놀이 체험전 등도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예정됐고, 김의승 행정1부시장이 개회사,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가 축사를 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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