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별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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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시청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 금성오락실 시즌3를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한다.
금성오락실은 뉴트로 콘셉트의 올레드 TV 체험 공간이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과 지난 5월 부산 광안리에서 운영된 금성오락실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금성오락실에서 자발광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기반으로 한 시청 경험은 물론, 올레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혁신 폼팩터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금성오락실 시즌3를 통해 LG 올레드 플렉스를 집중 소개한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시청 환경에 맞춰 42형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가변형 TV다. 제품 출하가는 39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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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각각 시그니처 포토존'에서 갤럭시 찐팬들이 다양한 소품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갤럭시 팬 2000여명과 함께 ΄갤럭시 팬파티 제각각 캠크닉΄을 진행했다.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찐팬들을 위해 제품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문화 행사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체험 프로그램의 ΄제각각 시그니처 포토존΄과 ΄제각각 아이디어 스테이지΄는 자신만의 각으로 팬파티 인증샷을 촬영하는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거울의 반사각을 활용해 감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제각각 스타일 런웨이΄, 다양한 각도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제각각 Z플립 사진관΄ 역시 갤럭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러링 디스플레이 부스에서 인터랙티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제각각 댄스 챌린지΄와 나만의 스타일로 제품을 꾸며보는 ΄제각각 폰꾸 라운지΄도 마련됐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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