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특허청, IBK기업은행과 21일 서울 기은 본점에서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E(환경) 특허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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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권용대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중소기업의 환경분야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가료 지원, ESG IP금융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ESG IP평가보증'을 새롭게 출시해 보증료를 우대감면 한다. 특허청은 기술평가료 100만~500만원의 60%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기은은 기술평가료의 40%를 1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신청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하여 특허가치에 기반을 둔 사업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ESG분야 중 중소기업에 가장 취약한 E(환경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자체 ESG역량 강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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