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니어사원들이 15일 발대식을 갖고 임대아파트 단지 환경정비,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LH의 시니어사원 제도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난 2010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까지 5회에 걸쳐 1만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도 1000명 모집에 6400명이 원서를 접수해 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된 시니어사원 어르신들은 오는 11월3일까지 LH 임대단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돌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