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화재 예방 집중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경기도가 2일 밝혔다.
경기북부소방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 안전 체험 교육,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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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건물/사진=경기도 제공 |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현수막·포스터 게시, 홍보 영상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화재 안전 취약 가구(사회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등) 대상 소방 안전 교육, '찾아가는 이동 안전 체험 교실' 등, 체험 위주의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 차원에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자율 가정 안전 점검표 작성 독려, 소방 안전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경기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경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숙한 소방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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