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후원 및 협찬한 ‘제2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시 송파구 메트로시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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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이은정 대웅제약 CH본부장 |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시행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60명의 국내 약대생이 참여했으며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 총 73편의 콘텐츠가 응모됐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15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700만 원의 상금도 시상됐다. 대상작에는 중앙대학교 약대 김도은·김소연·맹우진·정재은 학생팀이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사 전문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출품한 영상 콘텐츠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 수상팀에는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권경희 심사위원장(동국대 약학대학 교수)은 “이번 공모전에는 약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감염병 시대의 약사 역할, 고령사회에 대한 고민 등이 소재로 다뤄졌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전문약사, 노인 복약지도의 중요성, 팀 의료와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직접 시상자로 나선 이은정 대웅제약 CH본부장은 “대웅제약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약대생들의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기를 바라며, 나아가 약대생들이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 환자 선택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지역건강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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