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름만 들어도 신뢰 가는 배우 김래원과 맛깔난 생활 연기의 달인 손호준, 섬세한 감정표현의 공승연으로 이어지는 신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소방서 옆 경찰서'가 오는 12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 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로 뛰어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검법남녀' 시리즈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민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아 위기의 순간 제일 먼저 출동하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영웅들을 조명, 치열한 현장과 휴머니즘을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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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방서 옆 경찰서' 캐릭터 포스터 |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올장르 액터'의 정석을 선보이는 김래원이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은 물론 승부 근성까지 모든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열혈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아 '범생범사 본투비 경찰'의 표본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찰진 연기로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호준이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는 각오로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으로 분해 불도저 같은 외면과 청정 무공해 내면을 동시에 표현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불가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장르 불문 가능성을 증명해온 공승연이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송설 역을 맡아, 치열한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최초대응자'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범죄와 응급, 위급에 맞서는 치열한 공조플레이를 흥미롭게 풀어낼 '소방서 옆 경찰서'는 11월 12일 디즈니+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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