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KB손해보험은 KT와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친다고 7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주식회사 KT와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회 안전 강화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성훈 KB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장 부사장(왼쪽) 과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분장 부사장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주식회사 KT와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회 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화재감지기 등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 고객을 위한 상품 개발 및 보험 가입 지원, KB손보 가입 고객 대상 KT 디지털 전환 홍보 및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T는 KB손보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 고객 대상 보험 상품 홍보 및 정부 지원 정책 유도 등을 약속했다.

또 양 사는 대형 사고의 예방을 통해 사회 안전을 강화하고, 플랫폼 기반의 안전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보조를 맞춰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안전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훈 KB손보 부사장은 “최근 화재사고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어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험관리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KT와의 이번 협력으로 AI/DX(Digital Transformation)기술을 통해 대형 화재 사고의 예방은 물론 다양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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