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힐튼호텔에서 안전 최우선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 워크숍’에서 발언하는 황주호 사장./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워크숍에서는 한전KPS·수산인더스트리·삼성물산·현대건설 등 20여개 기업 CEO·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사의 'CEO 안전 다짐 서약'이 있었다. 서약을 통해 모든 회사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산업 안전 사고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강연과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및 협업제도 설명과 협력사 애로 사항에 대한 발표 등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바로 안전”이라며,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