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프랑스는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 주관 '2023 APEX·국제항공서비스협회(IFSA)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
|
|
▲ 에어프랑스는 2023 APEX 5성급 서비스·IFSA 최고 기내식 글로벌 항공사로 선정됐다./사진=에어프랑스 제공 |
'올해 공식 항공사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5성급 글로벌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전 세계 600여개 항공사의 100만여 운항편을 이용한 승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한다. 에어프랑스는 △좌석 편의성 △기내 서비스 △케이터링 품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와이파이 서비스 등 5가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프랑스는 내년 초까지 기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2018년 대비 9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기내 용품 개발·제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 가능한 기내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제철 재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사전 메뉴 선택·기내식 수요 예측을 통해 버려지는 음식물도 최소화 해 'IFSA 최고의 기내식'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안 리가이 에어프랑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철저한 보건 안전 조치 시행으로 건강 안전 평가 최고 수준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