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짧은 환담을 나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13일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전한 바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통 의상 차림의 윤 대통령은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컨벤션센터 내 만찬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지난 9월 말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났던 양 정상은 이날 6주 만에 만나 근황을 주고 받으며 기념 촬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서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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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