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105개 사가 참여, 청년 인재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IT) 개발자를 비롯, 마케팅과 재무 및 영업 등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으로, 56개 기업은 현장에서 1대1 현장 면접과 인사 상담을 진행한다.

   
▲ 서울시청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AI 역량 검사, 취업 컨설팅, 취업 성공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업 채용 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 트렌드 콘퍼런스', IT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 설명회, '청년취업사관학교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고, 일자리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무료 면접 정장 대여, 메이크업 서비스, 이력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가상현실(VR) 모의 면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기업들의 정보와 채용 공고 역시 누리집에서 공개되고 있다.

그동안 청년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협력해 온 서울시와 기업은행은 지속적으로 힘을 합치고자,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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