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사랑을 더하다+' 포스터 공모전 접수 작품을 '아름다운 권리 보호 아동 학대 예방 주간' 행사로, 14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전시한다.
시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3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며, 의정부시는 14일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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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하고 함께 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의정부시 제공 |
또 19일에는 의정부 시민과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인형극 '우리 모두 소중해'가 공연되는데, 아동 스스로 사랑 받고 존중 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고, 양육자는 아동을 온전한 인격과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게 하는 게 목적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아동 권리 존중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사인을 했다.
김 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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