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깨우치는 과정 담은 '칠곡가시나들' 상영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 기장군은 14일 기장군 장안읍 '박태준 기념관’에서 '2022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의전당 주관으로 영화 관람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에 신청, 대상지로 선정됐다.

   
▲ 14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박태준 기념관에서 임랑마을 주민 30여명이 영화 칠곡가시나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이날 행사에는 장안읍 임랑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북 칠곡 어르신들이 한글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가시나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보고 건강상담도 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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