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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의 달빛愛] 우리는 서로에게‘빛’이었다!
2022-11-21 15:32:21 | 김상문 부장 | moon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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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펑”
폭죽이 요란하게 터진다.
사진가는 노출을 맞추려 허둥지둥
쏘아 올린 불꽃은 그에게 빛을 선사한다.
정확한 노출이다.
우리는 이렇듯 서로에게 빛이 될 수 있다.
▲ 매년 10월 보름날이면 지상의 친구들이 하늘나라로 간 친구에게 폭죽으로 안부를 전한다는 그들. 촬영 방해에 마음이 불편했으나 그 사정을 몰랐던 나의 단편적 생각은 또 다른 '빛'을 지었다. 26mm, 84초, F11, ISO 125 ©김상문 기자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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