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22 베트남 푸드엑스포’ 한국관 운영 성료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 aT)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베트남 푸드엑스포(FEV, FoodExpo Vietnam 2022)’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 베트남 호치민 푸드엑스포(FEV) 한국관 현장 상담 모습./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베트남 푸드엑스포(FEV)는 베트남 상공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전 세계 18개국 400여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공사는 동남아 진출 거점 시장이자 한류 열풍이 뜨거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우수 수출업체 40개 사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배, 딸기, 인삼 등 신선하고 건강한 K-푸드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산 배, 딸기, 단감 등 신선 과채류에 관심이 집중되며 향후 수출을 위한 현장 계약까지 이뤄졌고, 김치전과 과일화채 등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홍보관에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공사는 지난 10월 범부처 합동 하노이 K-박람회에 이어 이번 베트남 최대 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해 K-푸드를 널리 알리며 베트남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인 만큼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K-푸드의 아세안 시장진출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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