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유미, 이서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만났다. 

24일 스포츠조선은 정유미, 이서진이 최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 24일 정유미(왼쪽) 측이 최근 이서진과 미국 LA에서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더팩트


이에 대해 정유미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정유미가 최근 미국에 개인 일정 및 업무 차 갔다가 현지에 체류 중인 이서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 1, 2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정유미는 '윤식당' 스핀오프 '서진이네'(가제) 출연도 긍정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서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는 최근 잇딴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후크는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소속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A씨와 연관설, 횡령 혐의 등이 압수수색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후크에 18년간 몸 담았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정산 내역 공개를 골자로 한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승기 측은 이날 오전 후크 대표 권진영 등에게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들었다"면서 신뢰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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