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다솜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8일 "배우 김다솜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제작 아이오케이,베이스스토리)에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김다솜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연일까'는 10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다솜은 극 중 오복고등학교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김소현 분)의 절친 김혜지 역을 맡았다. 10대에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었지만 교복을 벗으며 진정한 자아를 찾은 인물로 좋고 싫음이 분명한 성격에 취향까지 확실한 소유자이다. 또한 절친이자 항상 자신의 편인 이홍주와 10년을 훌쩍 지나 다시 재회한 첫사랑 강후영(채종협 분)과의 찰떡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 김다솜은 최근 네이버 오디오 무비 '리버스'로 새로운 도전은 물론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이어 '우연일까'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다솜을 비롯해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이 출연을 확정한 '우연일까'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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