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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근 부사장과 장해기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삼성중공업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5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실시했고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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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근 부사장과 장해기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왕근 해양사업담당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연구소와 해양기본설계팀, 해양사업부 PM, 해양설계담당 등을 거쳤다.
함께 승진한 장해기 조선설계담당은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입사해 의장설계팀장, 조선시추기술영업팀장, 선장설계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상무 승진자는 김경철·김승혁·서용성·윤균중·이동현 등 5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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