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공습했다.
13일 연합뉴스가 한국환경공단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서울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경보'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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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4시 서울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경보'로 상향됐다./사진=김상문 기자 |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7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3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가급적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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