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이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1차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삭풍에 실린 어둠)을 실시했다.
넥슨은 '인챈트' 대실패시 장비 내구도 감소 폭을 줄이고, 대성공할 경우 최대값에 더욱 가까운 효과가 나오도록 강화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조 시스템도 '복원 키트'를 이용해 마지막 단계부터 한 단계씩 적용된 개조를 복원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개선됐다. '에코스톤' 승급 시도 가능 횟수와 '알반 기사단의 문장' 룬 드랍 개수를 높여 초반 성장을 마친 '밀레시안'의 강화 시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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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 겨울 1차 업데이트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
다음달 업데이트 예정인 최고 난이도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의 프롤로그 스토리도 공개한다. 이는 '티르 코네일' 북쪽의 '슬리아브 미시' 지역의 조각난 결계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보스 몬스터 '칼리아흐'를 품고 있다는 설정이 적용됐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 다음달 19일까지 '돌아온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제공하는 응모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5일까지 이마트24와 겨울 간식 제휴 이벤트도 병행, △PC방 칠리핫도그 △아임이 못생긴 아이스 군고구마 △고구마무스 돈까스 도시락 등 11종의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각종 퀘스트를 완료하고 카드 파편과 포인트를 모아 카드 슬롯 개방시 스킬 콤보 데미지 배율 상승 등 스펙업과 직결되는 자신만의 콤보 카드를 만들 수 있다"며 "상품 구입 후 이마트24 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망각의 비약' 등 게임 아이템 구폰으로 교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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