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한국의 '아바타: 물의 길' 오프닝 스코어는 2,470만 달러로 미국(1억 3,400만 달러), 중국(5,710만 달러) 다음으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올리며 '아바타' 시리즈를 기다려온 한국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20일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4,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를 기록하며 끊임없는 입소문과 추천 세례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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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3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아바타: 물의 길'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은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영상에는 "정말 감사하다"며 감탄을 표하는 조 샐다나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 "한국에 방문한 동안 팬분들의 엄청난 환대에 놀랐었다.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의 아바타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됐다"며 감동받은 시고니 위버의 모습까지, 진심 어린 감사 인사가 담겨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바타: 물의 길'을 즐기기를 염원하는 존 랜도 프로듀서의 말을 끝으로 영상이 종료되며 '아바타: 물의 길'을 향한 관객들의 사랑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올 겨울,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작품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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