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1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은 예비창업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과 창업지원을 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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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2533㎡ 규모로 크리에이터 메이킹스페이스(시제품 제작 및 시양산 공간), 테크닉 컨버전스 스페이스(전문기술 개발공간), 커뮤니티 네트워킹 스페이스(네트워킹 및 협업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지능형융합기술 시제품 제작소에 구축된 시제품 제작 장비 외에, 시양산(대량 생산에 앞서 설비, 제조공정 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을 위한 표면실장기술(SMT) 장비, 역설계(산업용 3D스캐너) 지원 및 가상현실(VR) 공간을 통한 메타버스 장비 등 17종 21대가 추가 도입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전문 랩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전문 랩(수원대, 가천대), 일반 랩(경희대, 수원도시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출연한 연구개발(R&D)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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