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측은 22일 "내년 10월 부산, 서울, 대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내년 10월 세 번째 시즌 공연을 확정했다. /사진='레미제라블' 측 제공


이 작품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세기 프랑스 소시민들의 비참한 삶과 프랑스 혁명의 불씨가 피어나는 과정을 그린 원작의 방대한 서사를 3시간의 뮤지컬 공연으로 완벽하게 담아냈다. 

국내에서는 2012년과 2015년 공연됐다. 내년 새 시즌을 통해 8년 만에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레미제라블' 측은 철저하고 까다로운 오디션을 거쳐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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