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평촌1번가연합회' 상인들의 숙원사업이던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얀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동안구 호계동에서 평촌1번가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사진=안양시 제공


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양시는 7억 800만원의 예산으로 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상인회 사무실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수유실, 탕비실을 갖췄다. 

조현과 평촌1번가연합회장은 "상인들의 숙원이던 센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안양시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편의 제공,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와 상인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뜻을 모아 적극 추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상인과 시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비롯, 교류의 장으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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