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민간 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25년 투자유치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투자유치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경기도 투자유치 부서 신설 25주년을 맞아 발간된 것으로, 전·현직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공동 집필했다.

   
▲ <투자유치 길라잡이> 표지/사진=경기도 제공


투자유치 개론과 전략, 국제 비즈니스 및 의전, 부지 선정과 인·허가 가이드, 성공 사례 분석 등 투자유치 경험에서 얻은 정보와 노하우들이 정리돼 있다.

또 투자유치 해외 파견 업무에 대한 상세한 매뉴얼은 물론 유권 해석, 질의 응답과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정보도 실었다.

한해 평균 12개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 총 2조원에 달하는 투자 성과 노하우도 수록됐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기존 투자유치 편람은 법령 설명과 절차 등 이론적 내용이지만, 이번 책자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정보와 노하우를 가감 없이 기술했다"며 "각 시·군 담당자 워크숍, 권역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데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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