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후원·환경 사업·인재 육성 등에 사용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삼양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 삼양그룹 로고./사진=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삼양홀딩스·삼양이노켐이 1억 원을, 삼남석유화학·삼양패키징이 5000만 원을 각각 출연해 마련됐다.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소외 계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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