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월 '경기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확대 개소 후, 기업의 현장 상담이 2.8배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수출, 자금, 기술운영, 경영, 인사노무, 법률 등 기업 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기존 '기업SOS지원센터'를 대폭 확대·개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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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기업애로 SOS 포럼'/사진=경기도 제공 |
10~12월 3개월 간 월 평균 방문 상담은 91건으로, 개소 전 1~9월 32건보다 2.8배 늘었다.
그동안 비상근 상담 인력으로 기업 애로를 상담할 기회가 부족했으나, 센터 개소로 분야별 상근 전문 상담 인력을 확충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경기도가 실시한 방문 상담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9월에는 응답자의 71.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지만, 12월에는 그 비율이 86.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경제 위기 속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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