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다고 올해 신년사에서 밝혔다.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자리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테크노밸리가 탄생하고, 용현산업단지는 미래형 특화 산단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의정부시 제공


또 의정부를 '걷고 싶은 도시',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생태 친화적 하천과 장암수목원을 조성하고, '의정부문화도시 플랫폼'과 의정부역사 예술창작지원센터, 시민대학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돌봄 플랫폼'으로 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통합일자리센터를 마련하며, 장애인과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할 것과 대중교통 확충, 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도의 중심 도시로 앞장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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