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은 2023년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시 탄생을 위한 '양천시대'를 구민과 힘차게 열어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미래도시 탄생의 초석을 놓아 더 큰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양천구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재건축과 재개발, 공항 소음 피해 지원 확대, 재산세 감면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사진=양천구 제공


국회대로 지상공원화 사업의 주민설명회도 마쳤고,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등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울타리를 제공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금년에는 경전철 추진, 신정차량기지 이전, 2호선 연장, 서부트럭텀널 조기 착공 등 굵직한 과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또 교육특구 위상에 맞는 교육박람회 개최와 교육지원센터 설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생활체육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새해에도 양천구민만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가겠다면서, 구민들의 가정에 활기와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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