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주방후드∙욕실 '공간케어 서비스' 출시…전문가 방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매직이 '일회성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에어컨·주방후드·욕실 '공간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토털 홈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4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는 청소·정리수납 등 고객의 생활공간까지 관리하는 구독형 홈케어 상품으로, 에어컨 케어 서비스의 경우 가전 세척 뿐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가 성능·작동 상태·수리 및 부품 교체 필요 여부를 점검한다. 에어컨 내·외부에 쌓인 먼지와 찌든 때 및 곰팡이 등도 세척·제거한다.

주방후드 케어 서비스는 후드 외부와 필터 및 팬·모터를 비롯한 내부 부품을 세척하는 것으로, 인체에 무해한 전용세제와 피톤치드 연무 등을 사용해 세척 및 살균을 진행한다. 욕실도 케어 전문가가 방문, 세면대·욕조·변기 및 비데·환풍기·배수구 등을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 SK매직의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매직케어)가 주방후드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는 모습./사진=SK매직 제공

SK매직 관계자는 "1인 가구·신혼부부 등 고객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공간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생활구독 영역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앞서 비스포크·그랑데를 비롯한 삼성전자 가전과 △가전 세척 서비스 △냉장고 △옷장 △드레스룸 정리정돈 등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렌탈 서비스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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