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유준상이 고아성에게 신분차이를 지적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서봄(고아성 분)과 한정호(유준상 분)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호는 어린이집에서 서봄과 마주쳤다. 한정호는 서봄에게 할아버지인 나에게 진영이(서봄 아들)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화를 냈다. 이에 서봄은 신뢰를 회복했을 때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캡처

이어 한정호는 서봄에게 내가 진영이한테 해줄 수 있는 것과 너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다고 말하며 신분 차이를 각인시켰다. 그러자 서봄은 한인상에게 솔직하게 말씀 드리겠다최고로 지원받으면서 자라는 것도 행운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아버님 같은 분이 좋은 제도를 만들면 다 같이 잘 크지 않겠느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한인상은 망상이다고 말하며 단호하게 거절, 힘이 없는 사람들은 살아가기 힘든 현 시대의 제도를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