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프리미엄이 얼마정도 일까요"

한화건설의 ‘킨텍스 한화꿈에그린’의 넓은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는 일산 장항동 거주 40대 여성은 '웃돈'을 기대하는 눈치다.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세대를 빼고는 '웃돈'이 없을겝니다" 주엽동의  P부동산 대표는 잘라 말했다.

◆킨텍스 시범단지 "꿈에그린" '희소식' 대기중

"킨텍스꿈에그린 계약자가 웃을 날이 곧 옵니다"

그는 " 킨텍스 인근과 한류우드 일대에 복합단지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분양예정이다"며 "하반기에 분양예정인 인근 아파트단지의 땅값이  '한화꿈에그린'에 비해 크게 높아, 꿈에그린과 후속 분양단지의 분양가 차액이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이 킨텍스 한화꿈에그린청약에 앞서 분양과 부동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화꿈에그린의 분양가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 킨텍스꿈에그린의 책정 분양가에 대해 현지 부동산에서는 '높다'는 응답자가 60%, '적정'하다고 본 응답자는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60%는 '킨텍스꿈에그린'의 분양가가 높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적정하다는 응답자는 30%, ‘낮다로 본 응답자는 10%에 머물렀다.
 
킨텍스 한화꿈에그린의 분양가는 전용 84㎡이 43,000(2)~52,300(49)이다 평균 분양가는 3.31,400만원 안팎이다.
 
◆신도시 중심 대단지, 신규 분양가 "적정"
 
최저층(2층)의 분양가는 1210만원이며 최고층은 1,475만원이다. 이는 호수공원 인근의 평당 매매가인 1,200만 원대보다 200만원 높다. 물론 금융위기 전의 최고가에 비해서는 200만원 이상 낮다.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그러나 '킨텍스꿈에그린'의 아파트 분양가가 결코 높은 편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킨텍스 인근 한 부동산 중개사 대표는 주엽동 일대 아파트가 지난 1993년 이후 입주, 22년이 지난 노후아파트임을 감안할 때 최신의 주거트랜드가 담긴  킨텍스꿈에그린의 아파트 분양가가 높다고 볼 수 없다킨텍스꿈에그린보다 입지가 좋지 않는 백석동 요진 Y시티의 분양가와 비교해서도 합리적아다고 밝혔다.
   
▲ 한화건설의 '킨텍스꿈에그린'의 분양가는 요진 Y시티의 책정 분양가에 비해 최저와 최고층의 가격이 각각 3,000만원 낮게 책정됐다. 게다가 '킨텍스꿈에그린'은 일산신도시의 쾌적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의 강점을 지닌다.
 
일산 킨텍스 인근의 R 부동산중개사 대표는 전용 84로만 구성된 오피스텔 가격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킨텍스 꿈에그린의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29,100~34,800만원.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한 공급가는 3.3() 1,200만원 내외다.
 
◆오피스텔 임대사업용으로 '적격'
  
오피스텔은 발코니 확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용 84의 오피스텔(일명 아파텔)은 전용 70내외의 아파트의 내부 공간과 흡사하다.
 
   
▲ 킨텍스 꿈에그린은 일산의 쾌적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향유하는 잇점이 있다. 그러나 용적률이 680%가 넘으면서 개방성 확보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단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이다 보니 부가세를 부담해야 하고 취등록세도 높다
.
 
'꿈에그린'은 고민끝에 고객만족의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추가 부담을 덜어줬다. 또 관리비가 높을 수도 있다는 지적을 수용, 오피스텔의 냉난방을 지열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미디어펜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피스텔의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최고 10 대 1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의 고객만족의 아이디어를 높이 산 결과다.
 
한수중학교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호수공원 일대 전용 84㎡의 임대주택이 보증금 3,000만원에 한달 월세가 100만원이 넘는다"며 '한류우드 일대에 EBS 등 고소득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생기는 점을 감안할 때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텔은 저금리시대에 고수익 임대사업용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인근 A부동산중개사는 한화건설의 킨텍스꿈에그린은 킨텍스 일대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최초 복합단지로 시범단지의 성격이 크다현대산업개발 등 후속 단지는 대지 매입비가 평당 200만원 내외 높아 킨텍스꿈에그린보다 고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주엽동 인근에 거주하는 K(62)“‘킨텍스한화꿈에그린이 쾌적하고 편리한 일산신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는 장점이 있다“낡은 집을 수천 만원 들여 고치는 것보다 최신의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판단, 아파트를 청약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킨텍스꿈에그린은 20년이 넘은 일산신도시의 교체 실수요자에게 적합한 주거단지다. 오는 2022년 코엑스~킨텍스를 급행으로 주행하는 GTX가 개통되고 호수공원과 한강의 조망권을 확보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